12/30/2005
조지 클루니가 처음으로 감독한 영화이다.
줄리아 로버츠, 브래드 피트, 매트 데이몬등이 우정출연하고,
내가 좋아하는 드류 베리모어가 나온다.
조지 클루니가 나온 영화는 골라서 안본것같다. 그런데 이 영화는 꽤 맘에 든다.
date game, Gong show등 유명한 쇼를 만든 프로듀서 척 배리스의 자서전을 영화로 만들었다.
date game은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서로 볼수없는 상태에서
미혼 여자가 여러남자중 하나를 질문답변을 통해서 데이트상대로 고르는 쇼이고,
Gong show는 노래를 부르게 하고 영 아니면 "땡", 잘 부르면 "딩동댕" 하는 유명한 쇼이다.
그런 척 배리스가 자서전에서 자신이 CIA의 비밀요원이었고 쇼프로 진행과 병행했다고 서술해 놓는다. 별로 믿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영화의 스토리는 당연히 황당하다. 이런 황당한 자서전을 블랙코메디형식으로 아기자기하게 그려놓았다.
조지 클루니가 나온 영화는 안봐도, 감독한 영화는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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