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y 4, 2008

A walk to remember (2002)

가수겸 배우 Mandy Moore주연 영화.

백혈병에 걸린 18살 목사딸과 popular한 문제아의 사랑이야기.

8년전인가 김희선, 류시원 주연의 드라마가 생각난다. 고아로 태어나 온갓설움을 받고 살아온 김희선과 고아원장 아들 류시원의 사랑이야기. 김희선은 한 부자집아들에게 농락 당하고 나중에는 백혈병에 걸린걸 알게된다. 결국 죽기전에 류시원과 결혼식을 올리며 끝난다. 생각해보면 왕짜증 신파극이었다.

이 영화도 죽기전에 결혼하는 마지막은 똑같다. 그러나 모든 과정을 아름답고 섬세하게 그려가며, 주연 남녀배우 둘다 공감이 가는 연기를 보여준다. 그렇게 이쁘지않은 Mandy Moore가 엄청난 매력을 발산하며 왜 주연을 맡았나 알게된다. 덕분에 노래도 몇개 down받아서 들어봤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학교연극장면이다. Mandy Moore가 "Only Hope"를 부르는 장면... 그제도 그 장면을 보려고 틀었다가 끝까지 다 보고야 말았다.

2005/4/13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