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겸 배우 Mandy Moore주연 영화.
백혈병에 걸린 18살 목사딸과 popular한 문제아의 사랑이야기.
8년전인가 김희선, 류시원 주연의 드라마가 생각난다. 고아로 태어나 온갓설움을 받고 살아온 김희선과 고아원장 아들 류시원의 사랑이야기. 김희선은 한 부자집아들에게 농락 당하고 나중에는 백혈병에 걸린걸 알게된다. 결국 죽기전에 류시원과 결혼식을 올리며 끝난다. 생각해보면 왕짜증 신파극이었다.
이 영화도 죽기전에 결혼하는 마지막은 똑같다. 그러나 모든 과정을 아름답고 섬세하게 그려가며, 주연 남녀배우 둘다 공감이 가는 연기를 보여준다. 그렇게 이쁘지않은 Mandy Moore가 엄청난 매력을 발산하며 왜 주연을 맡았나 알게된다. 덕분에 노래도 몇개 down받아서 들어봤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학교연극장면이다. Mandy Moore가 "Only Hope"를 부르는 장면... 그제도 그 장면을 보려고 틀었다가 끝까지 다 보고야 말았다.
200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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