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y 4, 2008
Gattaca (1997)
친구의 끈질긴 권유로 보게되었다.
Ethan Hawke & Uma Thurman주연...
gene-ethics를 하는 사람들이 우려하는 세상을 그린 영화...
태어나자마자 유전자 검사로 질병확률, 정신병확률, 심지어는 예상수명까지 과거의 data로 부터 예측되어 그로인해 의료보험, 취업 모든것이 차별되는 미래... gene결정론이 지배하는 사회...
이런 세상에서 Genetic Design에의해 태어난 동생에게마저 열등감에 시달리며 자신의 꿈을 실현하려는 열등한 유전자를 가진 Vincent.
완벽에 가까운 우수한 유전자를 가졌으면서도 완벽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자살까지 시도하다 불구가 되어 결국은 자신의 유전자를 Vincent에게 파는 Eugene.
난데없이 학벌지상주의인 한국의 현실이 생각난다.
주입식암기교육에 적합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명문대입학의 기회...
그것이 많은것을 결정해주는 사회...
잘하는건 시험뿐
관심있는건 전공 교과서뿐
남들이 이미 해놓은것을 앵무새처럼 주절대며 최고라고 생각하는 창조성 결핍
다른사람보다 모든면에서 나아야한다는 pathetic한 강박관념...
차라리 gene으로 결정되는 사회가 보다 과학적으로 근거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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